KFPA와 소방방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와 국내 10개 손보사가 후원한 이 행사는 화재 및 자연재해에 관한 조기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안전습관처럼 몸에 배이도록 해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전국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619개 학급 1만6118명이 참여했다.
KFPA는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 화재 및 자연재해에 관한 지식을 익힐 수 있는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지도교사에게는 ‘화재예방교육 지도서’를 배포하고 두 달간 자율적으로 학습하게 한 후 평가시험을 통해 우수한 학급을 선정했다.
이 행사는 199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858개 학급 15만1306명이 참가했으며 KFPA는 어린이 안전캠프, 어린이 화재예방교육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