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품은 월 적립형의 경우 연 공시이율(9월 현재 4.05%)과 월 공시이율(9월 현재 4.05%) 중 유리한 이율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돼 가입자들이 저금리 추세의 금융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만 15세부터 최고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80세까지 보험기간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10년 이상 유지할 때 주어지는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혜택을 좀 더 오랜 기간 누릴 수 있다.
월 적립형과 거치형 등 두 종류가 있으며 월 적립형의 보험료는 월 20만원부터 2000만원까지, 거치형의 경우 1000만원 이상이다. 월 100만원 이상의 고액보험료에 대해서는 100만원 초과금액의 2%만큼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거치형상품은 사업비를 낮추면서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거치기간에 지급하는 생활자금은 연금처럼 월 혹은 연 단위로 받을지와 만기 시 일시금으로 받을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납입이 완료된 후 신청할 수 있다. 보험료 추가납입, 생활자금 인출, 보험료 할인 등의 다양한 기능도 갖추고 있어 고객은 상황에 맞게 이 상품을 활용하는 게 가능하다. 아울러 납입 5년 후부터 최다 3회, 최장 12개월간 납입중지를 신청할 수 있다.
월 적립형 30만원 이상 혹은 거치형 3600만원 이상 가입할 때엔 ‘글로벌케어 서비스’가 제공돼 ‘국내 헬스케어 서비스’와 ‘해외 응급지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이 상품을 국민, 기업, 씨티, 외환, 우리, SC은행 등 12개 은행과 9개 증권사의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하며 점차 판매 제휴기관을 늘려갈 예정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