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0년 9월 기업은행이 자본금 9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IBK연금보험은 국내 유일의 연금전문 단종보험사로서 3년만인 2012년 결산 기준 총자산 1조3000억원, 당기순이익 66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창립 3주년 행사를 맞아 유상정 IBK연금보험 대표는 “지금같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많은 보험사들이 추진했던 전략을 답습하거나 지난 3년간의 우리 전략을 고집한다면 위기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며 “새로운 변화의 출발을 위해 창립3주년 기념식 외 비전 선포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IBK연금보험은 새로운 비전을‘행복한 노후를 약속하는 최고의 연금리더’로 공표하고 연금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높여 제공함으로써‘지인에게 가장 추천해 주고 싶은 보험사 1위’,‘계약 유지율 1위 보험사’로 발돋음 하고자하는 임직원의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상정 대표는 임직원들에게‘동심동덕(同心同德)’이라는 고사성어 인용,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쳐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