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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대통령 베트남 경제사절단에 참가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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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9-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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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사장 김병기)은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시 한-베 경제협력을 위한 경제사절단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보증이 이번 사절단 참가하게 된 것은 한국의 경제개발단계에서 경제발전에 기여한 보증보험의 경험과 역할을 베트남 경제개발에 접목할 수 있도록 보증보험제도 운용노하우를 베트남 정부와 공유하고 현지지점 개소 등 보증보험 영업기반 마련을 통해 현지에 진출한 기업의 애로사항인 보증서 발급 등의 금융서비스 공급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서다.

서울보증은 그동안 보증보험 시장확대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에 한국형 보증보험제도를 수출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베트남 정부 관료를 수차례 국내로 초청해 보증보험제도의 이해와 경제발전을 위한 보증보험의 역할 및 필요성 등을 설명해 왔으며 특히 지난 7월에는 김병기 사장이 직접 베트남 재무부를 방문해 50여명의 정부관계자를 대상으로 보증보험의 경제적 역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베트남 정부도 보증보험의 경제적 역할을 이해하고 한국형 보증보험제도 도입 필요성을 인식, 이달 중 외국 손해보험사 최초로 서울보증의 하노이지점 설립을 인가할 계획이다.서울보증은 하노이지점 설치로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1100여개 한국기업들의 보증관련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자금부담을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베트남 기업으로 보증시장을 확대해 향후 5년내 10조원 이상의 보증을 공급하고 1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기 서울보증 사장은 “이번 경제사절단 참가를 통해 베트남 정부와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베트남에 한국형보증보험제도를 도입하여 자본이 취약한 베트남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베트남에 보증보험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베트남을 보증보험 시장확대를 위한 교두보로 삼고 미국, 중남미 등의 국가로 진출을 확대해 새로운 보증시장을 창출하는 창조경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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