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품은 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한 암 전용상품으로 대표적인 고령층 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도 가입이 가능한 간편심사 보험이다. 당뇨병과 고혈압이 모두 없는 가입자에게는 보험료의 5%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가입 후 암 진단시에는 해당 보험기간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특히 별도의 특약 없이 주계약만으로 보장하는 단순한 상품구조로 개발돼 고령층 고객들의 상품 이해도를 높였다. 최고 100세 만기까지 갱신 가능하며 매 5년마다 가입금액의 5%를 만기보험금으로 지급해 갱신보험료 및 건강관리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금액도 최저 500만원부터 가능해 보험료 부담도 낮췄다.
보장혜택은 고액암 4000만원, 일반암 2000만원, 유방암 또는 남녀생식기관련암 600만 소액암(갑상선암, 경계성종양, 기타피부안 또는 제자리암 포함)은 200만원의 암 진단비를 보장하며 보험료는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남자 65세가 5만7400원, 여자 65세는 2만8800원이다.
나동민 농협생명 대표는 “전국 읍면단위의 채널강점으로 고연령층 고객군 역시 많이 보유하고 있어 이번 실버암 보험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여 고객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