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품은 61세에서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년 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무엇보다 고령자들의 가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노년층에 일반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무심사를 적용했다. 또 고령자들도 이해하기 쉬운 간단한 상품내용으로 구성돼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주계약으로 암진단금을 보장하고 다양한 특약 부가를 통해 발생확률이 높고 치료가 많이 드는 암 역시 보장 가능하다. 일반암 진단시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하며 5대암(폐암, 간암, 췌장암, 식도암, 담낭암)의 경우, 5대특정암특약을 통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백혈병, 뼈암, 뇌암 등 고액암 특약 가입시에는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암사망 특약을 통해 암으로 사망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 가능하다. 단, 가입 후 만 2년 내 지급사유 발생시엔 50%만 지급된다.
한편, AIA생명은 50세 이상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시니어 전용 멤버십 클럽 ‘여유 50+’를 운영하며 시니어고객 관리에 힘쓰고 있다. 현재 30만명에 이르는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여유 50+’에서는 국내에서 점차 늘어나는 노년층의 변화된 삶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건강, 취미, 생활, 금융 등에 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사장은 “나이와 건강 조건 때문에 암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고객들이 이번 상품을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AIA생명은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