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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들, ‘내실 없는 성장’ 지속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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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9-0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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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손해보험사들이 매출은 늘고 이익은 떨어지는 내실없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1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4~7월까지 삼성화재의 매출은 5조6738억원으로 전년동기간 대비 4.1% 성장한데 반해 영업이익은 3446억원으로 21.7%, 당기순이익은 2560억원으로 20.6% 감소했다.

현대해상도 매출은 3조5476억원으로 전년동기간 대비 5.6% 올랐으나 영업이익은 1472억원으로 -26.3%, 당기순이익은 1034억원으로 -29.1%를 기록했다. 동부화재 역시 매출은 3조3549억원으로 4.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713억원으로 -19.8%,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16.6%로 집계됐다. LIG손보 또한 매출은 3조368억원으로 1.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905억으로 14%, 당기순이익은 628억원 16.6% 줄었다.

한화손보의 경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다. 1조3830억원으로 4.3% 증가한 반면에 영업이익은 -301억원, 당기순이익은 -3455억원으로 결손이 발생했다. 상장 손보사 중에는 메리츠화재만 플러스 성장을 거두며 웃었다. 메리츠화재의 매출은 1조6299억원으로 3.9%, 영업이익은 921억원으로 42.5%, 당기순이익은 675억원으로 44.6% 증가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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