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생보 학자금 대출사업 홍보지원

원충희

webmaster@

기사입력 : 2013-08-06 10:1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금융감독원은 대학생의 고액 등록금부담 완화를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사회연대은행’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사업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올 연말까지 200억원을 2500명 내외의 대학생에게 학자금을 최저 1.5%의 저금리로 대출해줄 방침이다.

지난 2012년 1월 시작된 대학생 학자금 대출사업은 올해 6월말까지 1461명의 대학생에게 71억5000만원의 대출을 최저 1.5%의 금리로 지원했다. 이 대출의 원 금리는 연 3.0%(연체이자 4.0%)지만 대출금 성실 상환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해 이자상환 총액의 50%를 환급해준다.

금감원은 고금리로 대부업체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상대로 생보사공위의 학자금 전환대출인 ‘착한 학자금 대출 지원’을 중점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일 대부업체와 저축은행 여신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대학생 학자금 전환대출 설명회를 개최하고 안내자료 등을 배포하기도 했다.

김철영 금감원 보험감독국 부국장은 “대부업체를 이용한 대학생의 대출금 잔액이 지난 6월까지 179억5000만원에 달하고 10명중 3명이 학자금을 목적으로 대부업체에서 고금리로 대출을 얻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생보사공위와 사회연대은행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사업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