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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A/S 수리비 ‘광주’가 최다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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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8-04 22:37 최종수정 : 2013-08-07 10:39

대차료는 충북 가장 높아
대구는 수리기간 오래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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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가 많은 지역일수록 자동차보험 수리비가 많이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AS센터 평균수리비는 광주가, 평균대차료는 충북이 가장 높으며 수리기간은 대구가 가장 길었다.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에 따르면 FY2010(2010년 4월~2011년 3월) 자동차보험에서 지급된 A/S센터의 평균수리비를 분석한 결과, 광주가 14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남 143만원, 경기 143만원, 제주 142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는 국도가 많고 도로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의 평균수리비가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A/S센터의 건당 평균대차료는 충북이 94만842원, 대전 77만4053원, 전북 76만4947원으로 가장 높은 축에 속했다. 수리기간은 대구가 10.2일, 인천 9.7일, 울산 7.6일이다.

평균대차료 편차는 최고인 충북(94만842원)과 최저인 제주(28만8901원)가 약 3.3배 차이가 났으며 평균 수리기간 편차는 최장인 대구(10.2일)와 최단인 강원(5.3일)이 2배 가까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A/S센터의 수리비는 대도시(광역시)는 낮고 지방은 높았으며 일반정비공장과 수리비 차이가 큰 지역은 제주, 울산, 광주, 대구 등으로 나타났다.

임장호 자동차기술연구소 기술연구팀장은 “A/S센터 평균 수리기간이 일반정비공장 대비 약 2배 이상 긴 이유는 A/S센터를 선호하는 차량 소류자가 많아 A/S센터에서 수리물량을 적절히 소화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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