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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휴가철 안전운전 합시다”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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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7-25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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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이해 보험개발원(원장 강영구)과 손해보험협회(회장 문재우)가 차량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가 많이 늘어나 보호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차량운행 전에는 타이어 공기압 및 각종 오일체크, 전조등, 브레이크등, 방향지시등에 대한 철저한 차량점검은 필수이며 차량 탑승시 반드시 카시트 및 안전띠부터 착용해 사고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가족 및 친구 등 동승자와의 교대운전에 대비해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을 미리 가입할 필요가 있다. 이 특약은 운전자범위를 단기간 확대한 것으로 추가된 운전자가 낸 사고도 보상 받을 수 있다. 타인차량 운행 중에 발생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선 ‘다른자동차운전담보특약’도 가입도 필요하다. 차량운행 중에는 이동 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 졸음운전을 예방하며 운전중 DMB 시청, 휴대전화 사용, 음주운전, 과속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할 필요가 있다.

사고발생시에는 경찰과 보험사에 신고하고 사고조치에 대한 안내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부상자나 응급환자 발생시 경찰신고를 통해 가까운 병원이나 구급차 등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또 사고처리 및 예방을 위한 최소인원 외에는 모두 안전지대로 대피하고 안전삼각대 설치로 2차 사고 예방이 필요하다.

만약 뺑소니 또는 무보험차에 사고를 당했다면 정부보장사업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정부보장사업 통합안내 콜센터는 1544-0049이며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롯데손보, 흥국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보, 동부화재, AXA다이렉트, 더케이손보, 하이카다이렉트, 에르고다음다이렉트 등 12개 손보사가 참여하고 있다.

휴가철에는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 발생률이 높아 보호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보험개발원이 사고피해자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휴가철에는 10세미만 어린이 사상자가 평상시보다 31.8% 많았고 10대 청소년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린이 혹은 청소년 자녀와 함께 휴가를 떠나는 차량운행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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