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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즐기며 익히는 안전체험 ‘해피캠프’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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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7-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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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즐기며 익히는 안전체험 ‘해피캠프’
삼성화재(사장 김창수)는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3일간 용인에서 무료 안전체험 ‘해피캠프(Happy Camp)’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전취약지역 어린이 120명을 초대해 실시하는 이 캠프에서 어린이들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 교통안전, 화재안전, 유괴예방 호신술, 안전 골든벨 등 즐겁고 다양한 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능력을 기르게 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대부분의 안전 교육이 일방적이고 지루한 교실 수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아쉬운 점이 많다”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은 물론 교통, 화재안전 등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위험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앞으로도 매년 해피캠프를 통해 안전교육 취약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피캠프는 삼성화재 보험설계사(Risk Consultant)들이 자동차보험 계약 1건마다 500원을 기금으로 적립, 마련된 금액을 재원으로 운영하는 어린이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 프로그램 ‘해피스쿨’ 캠페인의 일환이다. 해피스쿨 캠페인은 매달 교통사고 발생이 높은 지역의 초등학교를 선정해 지원하며 2010년 7월부터 지금까지 약 9억여원을 적립, 25개 초등학교를 후원해왔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어린이사고 전체 사망원인 1위는 교통사고(42.5%)이며 이어 익사사고(15.5%)가 2위다. 소방방재청 통계를 보면 물놀이 안전사고 사상자 중 49%가 안전수칙 불이행에 의한 것이다. 특히 사고의 26.4%는 10대 청소년에게 집중돼, 10대 이전에 조기 안전체험교육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삼성화재와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는 물놀이 안전을 위한 5개 수칙을 발표했다. ▲물에 빠졌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몸에 힘을 빼고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다 ▲친구가 물에 빠졌을 때는 함부로 물에 뛰어들지 않고 주위 어른이나 119에 신고한다 ▲수영장 주변에서는 미끄러져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절대로 뛰지 않는다 ▲구명조끼는 반드시 착용하고 허벅지 안전끈도 잘 매었는지 확인한다 ▲다이빙은 충분한 깊이가 확인된 허용지역에서만 한다 등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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