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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아시아나 항공보험 최대손해액 23억원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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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7-08 11:52 최종수정 : 2013-07-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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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험사 코리안리가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로 인한 최대 손해액이 200만달러(원화 23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코리안리에 따르면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관련해 전체 보험 중 2%정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초과손해액재보험(XOL: Excess of Loss) 운영으로 기체사고 및 배상책임 손실을 포함한 최대 손해액 200만달러 정도로 예상된다.

코리안리는 2013년 5월까지 당기순익 409억원으로 당초 목표보다 초과해 당기순익을 시현중에 있어 올해 목표 1350억원 달성에 영향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이 사고로 인해 항공보험 요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장기적으로 수익제고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코리안리가 이같은 발표를 한 이유는 주가하락이 주원인이다. 현재 손해보험주는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가 알려지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사고기 항공보험 인수사인 LIG손보와 현대해상의 주가가 떨어졌으며 코리안리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한편, 지난 7일 발생한 인천발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아시아나항공 OZ214편 여객기 사고는 착륙 중 꼬리부분이 활주로와 충돌 및 화재발생으로 기체 상부 등이 훼손된 사고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2명, 부상자 180여명으로 집계됐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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