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석은 안전띠 미착용할 때가 착용시보다 인체부위별 상해치가 약 1.3~2.4배 높았으며 전방탑승자석은 약 2~4.7배 높다. 국내 일반도로의 앞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68.7%로 평균 90%이상인 선진국과 큰 격차가 있으며 뒷좌석은 9.4%로 현저히 떨어진다.
심상우 자동차기술연구소 팀장은 “좌석안전띠는 교통사고 발생시 탑승객을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이므로 전 국민의 안전띠 착용 습관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장거리 운행이 빈번한 휴가철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