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 결의대회는 국민행복기금 출범 3개월을 맞아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원현황 중간점검과 함께 다시한번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캠코와 국내 대표적인 10개 신용정보사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에 참가한 신용정보사들은 국민행복기금이 금융회사 등에서 양수받은 채권을 7월부터 위탁 받아 관리할 예정이다.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캠코와 신용정보회사들은 △국가 정책과제인 국민행복기금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협력 및 동참 실시 △과중한 채무 부담으로 고통 받는 서민층에게 ‘신용회복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자세로 적극 지원 △서민층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최일선 도우미 역할의 수행 등의 내용을 다짐했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서민분들을 직접 접촉하는 신용정보회사와 기금운영 취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계부채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