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주간에는 ‘사회 곳곳의 위험(Risk)을 없애는 일’ 을 주요 테마로, 임직원 및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행할 예정이다. 특히 13일 ‘Global Challenge Day’ 에는 자비에 베리 사장을 비롯한 1800여명의 AXA다이렉트 직원들이 자가용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대중교통, 자전거 및 도보를 이용한 출퇴근을 한다. 또 본사 전 임직원들이 다 함께 공원을 직접 도보로 걸음으로서 기부금을 적립하고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이 날 직원들이 도보로 이동한 전체 이동거리는 1Km당 1유로 (약 1507원)로 환산돼 NGO단체인 ‘녹색교통’에 전액 기부되며 향후 교통사고 유자녀의 장학사업 및 녹색교통 운동에 쓰여지게 될 예정이다. 행사 후에는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하며 모금된 금액 역시 전액 기부한다.
이외에도 주행거리별로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에서 착안해 음식물의 수송거리를 줄이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Food Mileage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행사를 통해 농어촌 생산자들과 AXA다이렉트 직원들이 다이렉트로 연결돼 양질의 농수산물을 직접 주고 받을 예정이다.
또 페이스북을 통해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이용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직원들의 봉사조직인 AXA Heart in Action(AHIA) Korea 를 통해 미혼모 아기 돌보기 및 후원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장려할 예정이다.
자비에 베리 대표는 “보험업의 본질이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그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일” 이라며 “사회공헌활동을 기업의 중요한 의무로 규정한 AXA그룹의 움직임에 발맞춰 한국 AXA다이렉트 역시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를 보다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책임을 다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