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주요 응시대상인 보험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손해사정법인 및 유사보험(공제) 취급기관 직원,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 등 1211명이 응시해 개인보험심사역 109명, 기업보험심사역 110명 등 총 219명이 최종합격했다.
특히 이번 시험은 자격제도의 저변확대를 통해 보험업계의 젊고 우수한 핵심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최종합격한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으며 6월 중 해당학생 7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1인당 100만원) 전달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 분야별 심사역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자격제도로 2010년 도입됐으며 현재까지 6회의 전국단위 시험을 실시해 총 1095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7회 자격시험은 오는 11월 10일에 시행될 예정이며 당월 21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응시신청은 10월 7~11일까지 받으며 기타 구체적인 시행계획은 추후 연수원 홈페이지(www.in.or.kr) 및 보험심사역 홈페이지(aiu.in.or.kr)에 공고할 예정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