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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2013 챔피언스 어워즈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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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5-24 19:06 최종수정 : 2013-05-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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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2013 챔피언스 어워즈
삼성생명은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수상 컨설턴트와 가족 700여명, 고객 등 총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한 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컨설턴트들을 축하하는 챔피언스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전략영업본부 1만3000여명 컨설턴트 중 영업실적, 유지율 등을 기준으로 본상 218명, 신인상 41명 등 총 430명의 컨설턴트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최고 영예인‘챔피언’은 AM사업부 김강호 컨설턴트(48세, 15년 경력), GFC사업부 김용호 컨설턴트(43세, 15년 경력), SA사업부 최성환 컨설턴트 (43세, 4년 경력) 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특별한 사연을 간직한 컨설턴트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생명 ‘영업의 산 증인’이라고 불러도 손색 없을 80세 이상의 컨설턴트 25명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꽃다발과 효도화(구두) 전달이 이뤄졌다. 특히 효도화는 신입사원들이 ‘삼성생명의 기반을 닦아 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들은 짧게는 20년, 길게는 45년 삼성생명에서 근무한 ‘보험의 산 역사’들이다.

모자(母子), 부부(夫婦) 컨설턴트처럼 가족이 보험영업을 같이 하는 가족들의 사연도 소개됐다. 36년간 삼성생명과 함께하며 연도상 10회를 수상한 어머니 강은주 컨설턴트(호남AM)와 어머니를 따라 보험영업에 뛰어든 아들 김태홍 컨설턴트(남부 RTO)의 모자의 사연은 대를 이은 가업승계를 통해 ‘가족사랑’ 이라는 보험 본연의 가치를 전달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아들인 김태홍 컨설턴트도 2007년부터 8년째 연속으로 본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대규, 김숙경 부부컨설턴트(서울중앙법인지역단)의 사연도 화제다. 아내인 김숙경 컨설턴트의 경우 작년 암수술이라는 큰 일을 겪었지만 동반자인 남편 이대규 컨설턴트의 지극한 간병과 격려로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며 건강을 되찾고 있다. 삼성생명은 세대를 이어 보험의 가치 전달 및 영원한 고객 사랑을 실천하는 가족 컨설턴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상품권을 전달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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