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젝트는 실력 있는 국내 인디 뮤지션들에게 록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공연과 레코딩 기회를 제공하는 인디 지원 프로젝트다. 국내 인디음악계를 대표해 ‘갤럭시익스프레스’와 ‘아폴로18’, ‘게이트 플라워즈’,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가 참가했다.
현대카드 MUSIC 관계자는 "유럽의 이상 저온에 따른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인디밴드들에 대한 현지 관객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유럽이나 미국 밴드들과 다른 독특한 개성에 탄탄한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내에서 K팝뿐만 아니라, K록과 K인디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음악 한류가 더욱 확대되고 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