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세에서 75세까지의 고령자들이 가입 가능하도록 고안된 10년 만기 암보험으로 10년 단위로 갱신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암보장 개시일 이후에 위암, 대장암, 간암 등 일반암(유방암, 전립선암 제외)으로 진단확정 받았을 때 최초 1회에 한해 암 치료보험금 최대 2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암보장 개시일 이후 유방암 또는 전립선암으로 진단확정 받았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400만원을 받는다.
또 특약가입을 통해 특정암(위암, 대장암, 폐암) 또는 고액암(백혈병, 뇌암, 골수암)에 대해서 추가 보장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비교적 치료가 쉽고 경제적으로 손실이 크지 않은 기타피부암, 제자리암(상피내암), 경계성종양과 갑상선암(갑상선암 보장개시일 이후 진단확정 받은 경우)은 진단확정 받았을 때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200만원을 받는다. 다만 보험가입 후 만 2년 내 지급사유가 발생하면 앞의 사항에 해당하는 각각의 치료보험금의 50%가 지급된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이 상품은 나이 때문에 암보험 상품에 가입하지 못하는 고령자들이나 암보험을 가입했더라도 보험금이 충분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유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암 발생률 통계에 따르면 2009년 암 발생자는 인구 십만명당 387.8명으로 1999년 이후 연평균 6% 이상 증가하고 있다. 또 연령별 암 발생률은 연령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 미래의 암 발생률을 추정해 볼 때 2015년 27만809명이 예상되며 이는 2008년 대비 약 51.4% 증가한 수치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