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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잇단 악재 속 기은만 봄?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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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3-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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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KB금융, 외환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등 주요 은행들이 각종 사고가 터지면서 고난의 행보를 걷고 있는 가운데 기업은행은 비교적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 대조를 이뤘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권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물갈이 인사가 기정사실화되면서 우리금융지주, 산은금융지주, KB금융지주 직원들이 술렁이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기에 산은의 경우 최근 감사원이 KDB다이렉트 뱅킹의 금리체계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역마진 논란이 일어나 다이렉트 예금금리와 적금금리 일부를 낮추는 상황이 빚어졌다.

KB금융지주 역시 박동창 전 부사장의 돌출 행동으로 촉발된 ISS 보고서를 놓고 내홍을 겪었다. 외환은행은 하나금융지주와의 주식 교환이 최종 승인되면서 직원들의 상심이 큰 마당에 중소기업 대출금리 부당인상과 관련해 검찰 압수수색이라는 또 하나의 악재가 출현했다.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은 주요 방송사와 함께 지난 20일 내부전산망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이에 따라 두 은행은 원인 파악에 나서는 등 전산망에 대한 복구작업을 벌였으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 오후 6시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했다. 반면 기업은행은 이런 악재들로부터 벗어나 영업 활동과 대고객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어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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