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국내외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거시 경제 환경이 불확실하다고 예상된다. 롯데캐피탈은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상시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실을 방지하고, 우량자산 및 고객 확보, 기업·리스·가계 부문을 균형있게 발전시켜 국내 사업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수입 오토리스에 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반 기업과 벤더 리스에 주력했던 금융영업을 수입차 오토리스시장으로 확대시킨 것. 수입차시장 급성장과 함께 관련 금융시장도 확대돼 이를 토대로 몸집 불리기에 나선 상황이다. 이를 위해 롯데캐피탈은 대규모 자본력을 수입차 금융부문에 대거 투입할 방침이다. 이미 작년말 경쟁사인 KT캐피탈에서 오토리스 취급인력을 스카웃 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했다. 오는 2014년에는 국산차 항부 및 중고차에 대한 영업도 시작할 계획이다.
또 국내 캐피탈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미 롯데캐피탈은 일본·중국·인도네시아시장 등에 진출해있다. 해외 사업의 안정적인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신규해외 사업에 대한 검토도 꾸준히 실시항 예정이다. 이미 포화상태에 도달한 국내 캐피탈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경제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