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한 금융시장 환경에 따라 최근 상장지수펀드(ETF)에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새해 들어서만 해도 1,360억원 등 최근 3개월간 7000억원의 자금이 ETF로 유입되면서 ETF 순자산가치가 14조8,530억원으로 15조원에 육박했다.
ETF 출범 첫해인 지난 2002년 순자산 총액이 3,444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ETF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장기투자와 자산배분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투자수단으로 평가 받고 상장지수펀드(ETF)는 주식형펀드에 비해 보수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장중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매매 시 수수료가 추가로 발생하고 개인의 매매패턴 상 일반 펀드에 비해 장기투자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