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동 아주캐피탈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특강은 20년 넘게 소비자보호를 연구해 온 문정숙 전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겸 부원장보를 초청해 이뤄졌다.
문 부원장보는 특강에서 "그동안 금융소비자보호는 사전적 보호가 아닌 사후해결이라는 인식이 강했다"면서 "이제는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윤종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팀장?CCM리더들이 참석해 2013년 금융소비자보호정책 방향성을 공유하고, 날이 갈수록 중요시되고 있는 금융소비자보호와 관련해 캐피탈사가 어떻게 변화 혁신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례적으로 아주캐피탈의 채권협력사 대표들도 특강에 참석해 금융소비자보호 및 고객중심경영 실천의지를 함께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달부터 아주캐피탈은 추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고려/한신정/중앙/미래/세일신용정보 총 5개 채권협력사들과 CCM협의체를 구성하고 고객불만 및 민원처리 프로세스 공유, 채권회수 민원 사례 및 방안 등과 관련한 정기미팅을 매월 한차례씩 갖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