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의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급여의 끝전 및 일정금액을 모으고, 모인 성금에 ING그룹이 매칭그랜트(임직원의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를 적용해 해마다 유니세프에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1억5000만원이 유니세프에 전달됐으며, 기부금은 전세계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영양 및 보건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ING생명의 한승상 차장은 “작지만 지속적인 관심이야 말로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줄 수 있을 것 같아 임직원 급여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ING생명은 임직원의 급여 끝전 모으기와 지정금액 기부 등의 기부프로그램 외에도 자선바자, 자원봉사 활동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