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시급등락, ELS가 주범?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2-07-29 23:25

녹인 규모 미미, 증시 후폭풍 제한
일부 기초자산 국한 투심 과민반응

증시급등락, ELS가 주범?
최근 유럽위기가 스페인, 이탈리아 등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며 증시하락주범으로 ELS가 거론되는 가운데 ELS가 증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동양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ELS녹인 종목은 소수로 증시의 전체에 미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원금비보장형 ELS의 경우 KI(Knock-In:녹인) 여부에 따라 물량 출회 여부가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ELS가 만기가 가까워지고 KI가격에 근접할 수록 헤지를 위한 물량을 지속적으로 매수하지만 KI을 터치하는 순간 과매수되어 있는 포지션을 청산하는 구조다. 실제 KI를 터치하면 이들 종목이 기초자산인 ELS가 매도물량이 나오는 상황이다.

하지만 주목할 점은 실제 ELS의 KI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보면 이런 영향을 받는 상황에 있는 기초자산의 경우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실제 ELS 기초자산으로 많이 활용된 상위 15종목의 잔존ELS의 KI 가격대를 분석한 결과 LG화학, 현대중공업 등 일부 종목이 KI 가격대에 진입했다. 하지만 이들 종목조차도 최근 주가가 올라 현재의 가격대가 KI이 밀집한 가격대거나 주가의 급등락을 야기할 만한 상황인 기초자산은 단 한종목도 없었다. 특히 시장의 파급효과가 큰 발행물량이 많은 종목은 삼성전자, 현대차로 이들 주가는 최근 급락장에도 선전해 ELS KI과 관련성은 떨어졌다.

동양증권 이중호 연구원은 “최근에는 개별 종목이 뭔가의 이유에 의해 하락하는 모습만 보여도 ELS 때문이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며 현재 가격대에서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주가가 하락하거나 급등락이 나타나면 모두 ELS 탓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투자자들의 심리가 거래량이 적고 중요한 지수대에 위치해 있음에 따라 일정부분 과민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며 “지수 급등락이 가능한 구간에서는 상대적으로 냉정함과 침착한 시장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금감원 고강도 검사에…미래에셋증권 노조 "정상적 업무 차질" 미래에셋증권 노동조합이 금융감독원의 고강도 검사 과정에서 정상적 업무 차질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미래에셋증권 노조는 16일자로 성명서를 내고 "금융감독원의 장기간 고강도 조사와 도를 넘은 조사 방식에 강력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이달 미래에셋증권의 거점점포 영업실태 점검을 위한 검사에 돌입했다.이에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공모 과정에서 '0주 배정'으로 논란이 일면서 지난 6월 금감원 검사를 받은 바 있다. 노조는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약 40여일 동안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고, 이로 인해 우리 직원들은 여의도에서 센터원으로 예정됐던 사무실 이전 일정까지 연기 2 리테일 호황에 최고 실적 낸 증권업…나신평 "이익 지속가능성 시험대"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자산관리 중심으로 증권사들이 상반기 실적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이익 지속 가능성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왔다.특히 자본확충과 사업기반이 뒷받침되는 대형사와, 이에 대비된 중소형사의 양극화가 심화됐다고 지목됐다.이익의 높은 시장 민감도, 금리상승에 따른 운용손실과 건전성 리스크, 대형IB들의 기업금융 성과 등이 시험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됐다.신승환 NICE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NICE CREDIT SEMINAR 2026'에서 '증권업 호황의 이면, 시험대에 오른 이익의 지속가능성' 주제발표를 하고 이같이 제시했다. "호황기 위탁매매 증분 이익, 빠르게 축소될 3 제주항공, ‘실질’ 부채비율 1805%...40년 임대료 선납 부담 제주항공의 부채 부담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모회사인 AK홀딩스에 40년 임대료 선납을 결정했다. 표면적으로는 본사 이전을 통한 경영 효율성을 강조하지만 대규모 현금 유출은 사실상 그룹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한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16일 제주항공은 단독 사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특이한 점은 무려 40년 6개월치 임대료(초기 6개월 무상)를 선납한다는 점이다. 임대 대상 건물 소유주는 모회사인 AK홀딩스이며 총 임대료는 515억5000만원이다.그간 애경그룹은 위기 극복을 위해 대대적인 지배구조 개편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그룹 주력 계열사인 애경산업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AK홀딩스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