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지난 25일 서울 청담동 소재 SM엔터테인먼트 청담사옥에서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 두번째>,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사장<오른쪽 세번째>, 제임스 딕슨 비자코리아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관한 포괄적 업무 제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통상 금융과 엔터테인먼트 산업 제휴시 캐릭터 또는 초상 등을 활용한 상품 출시, 마케팅 후원이 주를 이루었던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이번 제휴는 유형과 범위를 제한하지 않고 가능한 전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전체를 협력 대상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KB국민카드는 SM의 다양한 콘텐츠와 SMTOWN의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제휴 상품 출시, Youth 고객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 등 폭 넓은 엔터테인먼트 융합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비자의 글로벌 지급결제망을 이용하는 해외겸용 체크카드 상품 출시를 통해 체크카드 활성화와 고객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SM의 경우 이번 제휴에 따라 비자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SM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K-POP의 확산에도 한 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휴의 일환으로 KB국민카드는 SM이 보유한 SMTOWN 브랜드를 활용해 가칭 ‘KB국민 SMTOWN 비자 체크카드’를 10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