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닫기

우담바라는 3000년 만에 한 번 핀다는 신령스러운 꽃으로 매우 드물고 희귀하다는 비유 또는 구원의 뜻으로 불경에서 자주 쓰인다.
불경에 따르면 여래(如來)가 세상에 태어날 때 꽃이 피며 전륜성왕(轉輪聖王: 인도신화에 나오는 세계를 통일·지배하는 이상적인 제왕)이 나타날 때면 그 복덕으로 말미암아 감득해 꽃이 핀다고 전해진다.
이 때문에 우담바라가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은 상서로운 징조로 여겨진다. 공교롭게도 우담바라가 발견된 지난 19일 창립 42년여 만에 총자산과 총대출이 각각 30조원과 20조원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현재 경남은행은 박영빈 행장의 각별한 관심 속에 원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일반인 공개에 앞서 따로 관람존을 설치하고 안내 직원을 배치하는 등 정성을 다하고 있다.
마산 박민현기자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