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의 안택수 이사장의 임기가 다음달로 만료됨에 따라 19일 회의를 열고 위의 세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됐으며 이 세명의 후보는 홍영만 상임위원, 이해균 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남상덕 전 한국은행 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홍영만 금융위 상임위원이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고 있지만 안택수 이사장의 임기 이후인 다음달에 정확한 육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홍 위원이 유력한 후보로 지목된 이유는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금융당국과 신보의 원활한 관계를 위해서 금융위 출신인 홍 의원이 차기 이사장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에 대해 신보 관계자는 "차기 이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후보가 선출된 뒤 금융위원회 위원장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받아 결정되는 사안인 만큼 내부적으로도 아직 확정된 사실이 없어 어떤 후보가 유력하고 단정지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