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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바꿔드림론, 지원금액 1조원 돌파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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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5-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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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바꿔드림론, 지원금액 1조원 돌파
저소득?서민층의 고금리 대출 이자 부담을 완화시켜주는 '캠코 바꿔드림론'이 꾸준한 호응 속에 지원자 수 10만명, 지원금액 1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장영철)는 대부업체 등에서 빌린 고금리 대출을 은행의 연 11% 수준의 낮은 금리 대출로 전환해 이자부담을 대폭 완화시켜주는 캠코 바꿔드림론이 지난 2008년 12월 19일 업무개시 이후 5월 18일 현재 100,264명을 지원했으며, 지원금액도 1조 289억원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서만 현재까지 지원자 수가 22,5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231명)에 비해 56% 증가하는 등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하루 300여명이 바꿔드림론 지원을 받고 있으며, 전화와 창구 방문을 통해 하루 2,000여명이 상담을 받고 있어 지난해 전체 대출실적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영철 사장은 “올 2월부터 성실상환자에 대해 추가지원을 하는 등 신청요건을 완화한데다 15개 광역자치단체와 서민금융협력 MOU 체결, 서민금융상담창구 확대 등으로 관심이 증대됐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서민금융제도에 대한 저소득?서민층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서민에게 희망을 주는 종합서민금융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바꿔드림론 지원자 수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2008~2009년 14,936명, 2010년 16,569명이였으나 2011년에는 46,164명으로 2.8배 급증했다. 이는 신청요건 완화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과 함께 15개 광역자치단체와 서민금융협력 MOU 체결을 통해 지역 저소득?서민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 데 힘입은 결과이다. 한편 감사원은 올 2월 바꿔드림론을 국민편익증진분야 서민금융지원 모범사례로 선정하기도 했다.

한편, 바꿔드림론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30대, 급여소득자, 8등급, 40%대 고금리, 500~1,000만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30대가 39.8%로 바꿔드림론을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40대 27.1%, 20대 17.3% 순이었고, 직업별로는 급여소득자가 67.7%로 자영업자(30.5%) 보다 많았다. 바꿔드림론 이용자의 58%가 바꿔드림론 이용 전 40%대의 고금리대출을 이용 중이었다. 이 경우 바꿔드림론을 통해 연평균 11%의 은행대출로 전환시 연간 30% 가량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어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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