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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편리성 추구로 진화하는 ‘우리모두론’ 인기

임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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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5-21 01:25 최종수정 : 2012-05-21 15:03

2012년 1월부터 4월 말까지 신규 취급액만 600억
토탈금융 서비스 모델로 고객들 관심과 기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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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편리성 추구로 진화하는 ‘우리모두론’ 인기
고객의 필요성이나 시대의 변화에 따르지 못한 상품들은 시장의 관심을 잃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반대로 고객과 시장이 원하는 바에 따라 진화한 상품들만이 시장에 남아 계속 고객들의 관심을 끌게 된다.

출시 이래 지난 4년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우리파이낸셜(대표 이병재)의 개인 신용대출 상품 우리모두론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을 반영하여 토탈 금융서비스를 지향하는 변모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우리모두론을 취급하는 우리파이낸셜은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우리금융그룹은 2001년 4월 우리나라 최초의 금융지주회사로 출발하여 2008년 6월말 기준 총자산 300조원, 단기순이익 2조원이 넘는 우리나라 최대의 금융그룹이다.

또한 우리파이낸셜은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활용하여 보다 차별적이고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신규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 영업 Channel 공유 등으로 상품력 강화 및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증대에 기여하며, 은행, 보험, 증권 등 다양한 형태의 연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

지점망이 넓지 않은 캐피탈 사들의 경우 대부분 대출 모집인들을 통한 채널에 국한되어 있는 점을 탈피하여 1200여 개의 계열 은행들에서도 상담과 대출 신청할 수 있게 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리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웹사이트를 통한 대출 상담 신청, TM상담원들에게 전화를 이용한 대출 문의 등 대출에 대한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갖췄다. 이런 노력들이 어우러져 우리모두론은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2008년 금융신상품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대출 신청 및 확정하는 시스템을 도입, 고객이 직접 처리과정을 확인하며 모든 절차를 마치도록 하는 인터넷 대출 시스템도 갖추었다.

또한 전화로 대출을 신청하여, 본인 확인 절차들을 마친 후 대출을 시행하고 사후에 서류를 받는 전화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지점을 방문하거나 대출 모집인을 만나지 않고도 대출을 신청하여 송금까지 One-stop으로 이루어지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대출 채널의 다양화에 이어 우리파이낸셜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서비스는 대출상품의 격을 한 단계 올린 재테크 서비스와 신용등급 상향서비스이다.

금융관련 상품을 이용하다 보면 궁금해 할 수 있는 펀드상품 등에 관한 재테크 관련 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원활한 금융서비스 이용을 위하여 자신의 신용등급을 확인하고 신용등급이나 신용점수 등을 우수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재무 컨설팅 서비스 제공이 새롭게 제시되는 서비스이다. 2008년부터 출시를 시작해 해당 년도에는 취급액이 973억 5300만원으로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듬해인 2009년에는 1300억원대를 돌파했으며 2012년 1월부터 4월까지 집계된 신규 취급액만해도 664억원이 넘는다.

우리파이낸셜 관계자는 “시장은 경쟁으로 인해 포화되어 가고, 정부와 시민단체들에서는 지속적인 금리 수준의 인하를 요구합니다.

이에 상품의 기본 구성인 한도와 금리 경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을 통해 고객들을 유치하고 특히 잠재 고객의 관심을 끄는 서비스가 필요하다 생각하여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금융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잠재고객을 발굴 하고 이들의 고객화와 이 고객들의 재 고객화를 통해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도로 고객입장에서는 대출 서비스만이 아닌 금융서비스 이용에 대한 안목을 높여갈 수 있고 이를 통해 합리적인 대출 이용을 할 수 있게 된다.

대출서비스에 금융컨설팅 서비스를 접목하여 어떤 변화를 꾀할 지, 이 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진화해 나갈지 관심을 가져 볼 만 하다.



임건미 기자 km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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