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목도리’는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캐릭터 ‘라(Ra)’,’인(In)’,’바우(Bow)’의 색상 (Blue, Green, Red) 을 형상화한 것으로, 서로 다른 색이 어울려 아름다운 무지개를 이루듯 지적장애인도 보통사람과 조금 다를 뿐 이를 받아들이고 함께 할 때 비로소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이룰 수 있다는 희망(Rainbow)을 나타낸다.
프로젝트는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에 참여하는 지적장애인 선수들에게 손수 뜬 목도리를 선물하는 컨셉으로 내년 1월 29일 개막식 때 선수단 3,500여명 전원에게 전달해 대회 기간 내내 대한민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향후 프로젝트 확산 차원에서 중?고등학교 및 사회단체, 동호회 등 참여 희망 단체에 목도리 키트를 지원하는 한편, 개인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하여 참가자와 후원 의사가 있는 기업(가맹점)을 연결해 주는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신한카드는 기부전용 사이트인 ‘아름人(www.arumin.co.kr)’ 및 ARS(1661-1122)를 통해 진행중인 스페셜올림픽 기부 캠페인도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룹 임직원과 고객들이 목도리를 뜨는 과정을 통해 스페셜올림픽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스페셜올림픽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추구하는 ‘따뜻한 금융’을 앞장 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