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4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2012년 3월(9,927억원) 대비 0.6% 감소했지만 이용가구(2만 9,822가구)는 4.1% 늘었다. 또, 2011년 4월보다 전세자금보증 공급건수(2만8,598건→3만1,051건)는 8.6%, 보증공급액(8,177억원→9,863억원)은 20.6%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봄철 이사 수요와 전세값 상승으로 인한 전세자금보증 수요가 2?4월에 집중되어 3개월 연속 1조원 정도의 보증공급을 했다”면서 “봄철 이사 수요 등 계절적 요인이 대부분 반영되었으므로 5월부터 가을철 이사 성수기까지는 당분간 전세자금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