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금융위원회는 민간위원 가운데 한복환 신협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의 퇴임에 따라 이종휘 신용회복위원장을 새 위원으로 위촉했을 뿐 지난해 위촉했던 위원을 모두 연임시켰다.
첫 회의는 34명의 민간위원 및 10명의 당연직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금발심 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정식 연세대 교수의 진행하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소비자보호가 핵심가치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한국금융연구원 및 자본시장연구원이 각각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국제동향과 시사점’, ‘자본시장법상 투자자 보호체계의 개관 및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금융위가 정책분과위원회와 금융시장분과위원회를 정책분과위원회로 단일화하고 은행분과위원회와 보험분과위원회를 금융서비스분과위원회로 통합해 올해 금발심 위원은 총 51명의 민간위원과 11명의 당연직으로 구성돼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 분과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해 주요 금융현안, 중요 정책 추진과제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금발심의 정책 자문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금융분과위 위원 윤창현닫기

〈 2012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명단 〉
■ 당연직 위원 11명
- (금융위:5명) 사무처장, 금융정책국장, 금융서비스국장, 자본시장국장, 기획조정관
- (기재부:2명) 경제정책국장, 국제금융국장
- (지경부:1명) 산업경제정책관
- (기 타:3명) 한은 부총재보, 금감원 부원장보, 예보 이사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