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행사를 계획하고 산행 내내 선두에서 직접 직원들을 이끈 박종원 사장은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가는 코리안리의 의지를 세계 재보험 시장에 알리기 위해 해외 고산 등반에 도전했다”고 등반 목적을 설명했다.
코리안리 등반대의 칼라파타르 등정은 직장 단위의 비전문 등산인들이 단체로 고산등정에 도전해 성공한 최초의 사례로 꼽힌다. 코리안리는 이미 2004년부터 8년 간 전 임직원이 백두대간을 종주한 바 있으며, 이번 도전을 위해 참가자들은 6개월 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한편 코리안리는 등반의 의미를 더욱 높이고자 사회기여 활동에도 참여, 박종원 사장을 비롯한 등반대는 한국 기업과 개인들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는 ‘토토하얀병원’을 방문,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원병동 건립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