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에는 장영철 캠코 사장, Bindu Lohani ADB 부총재, Vuong Dinh Hue 베트남 재무부 장관이 주최 측 VIP로 참석하며, 진동수 前 금융위원장, 강동수 KDI 거시?금융정책 연구부장, Thomas Rose 前 World Bank 수석자문관이 각 세션 발표자로 나서고 분야별로 저명한 전문가들이 패널리스트로 참여한다.
또한, 캠코를 비롯한 중국 화융자산관리공사, 일본 기업재생기구(ETIC), 태국 자산관리공사(SAM), 베트남 부실채권정리기구(DATC), 중국 동방자산관리공사, 중국 신다자산관리공사 등 아시아의 공공AMC 인사들이 다수 참석한다.
컨퍼런스의 부제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아시아 자산관리회사 및 공기업 개혁에 주는 교훈과 영향’이며, 세 개 세션에 걸쳐 글로벌 금융위기와 아시아 경제, AMC의 선제적 조치 그리고 아시아 공기업 개혁 및 AMC의 역할에 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진다.
특히, 세션2에서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국가경제안전판으로서 캠코의 역할과 성과를 ADB 및 아시아 각국과 공유함으로써, 상시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AMC의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나아가 아시아 지역 내 AMC 협력의 필요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캠코 장영철 사장은 환영사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의 진행 경과에서 볼 수 있듯이, 이제 경제위기는 일상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이 금융시스템과 실물경제로 확산되지 않도록 위기대응 체계를 항시 가동해야 한다”고 역설할 예정이다.
한편, 캠코는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몽골 등 12개국 18개 금융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체결기관과 부실채권 정리 노하우 공유 및 직원 연수 등 업무협력과 인적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