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카드사들은 제휴카드나 스포츠관련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로 제휴구단 경기 입장료 할인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같은 카드들을 이용하여 부담 없이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신용카드 포털 카드고릴라(www.card-gorilla.com)에서 소개됐다.
롯데카드의 롯데야구사랑카드는 롯데홈쇼핑,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온라인 예매 시에 프로야구 전 구단의 입장권 30% 할인을 제공하고, 구장 내 편의시설 및 음식점에서 5% 할인이 가능하다. 또, 전(全) 롯데카드로 롯데자이언츠 홈 경기에서 현장티켓을 구입하면 최대 2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삼성카드의 경우에는 전 삼성카드로 삼성라이온즈, 넥센히어로즈, 한화이글스, 기아타이거즈, SK와이번스 홈 경기시에 티켓링크예매 또는 현장구입을 통해 1,000원~2,000원 할인이 가능하다. 또, 삼성카드S클래스를 이용하면 최초 이용 시에는 삼성라이온즈 홈 경기입장권을 최대 3인까지 50% 할인이 가능하고, 2회차 이용부터는 삼성카드 공통혜택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M, 현대카드V, 현대카드H 등 현대카드 알파벳시리즈는 기아타이거즈 홈 경기 현장티켓구입 시 50% 할인을 제공하고, KB국민 it play카드를 이용하면 두산베어스, LG트윈스, 삼성라이온즈, 기아타이거즈 입장권을 티켓링크 예매 시, 30,000원 이용금액까지 50% 할인이 가능하다.
신한카드 중 신한LOVE카드, 신한LADY카드 등을 이용하면 LG트윈스, 한화이글스, 기아타이거즈, 홈 경기 시에 티켓링크 혹은 현장구매를 통해 1,000원~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하나SK의 SK와이번스카드, 한화이글스카드와 LG트윈스신한카드 등의 제휴카드로 프로야구 입장권 1,000원~3,000원 할인과 야구용품할인, 빠른 입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주요 카드사에서 신용카드 기본 부가서비스로 프로야구관련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입장권 예매 전에 본인의 신용카드 중 할인이 가능한 카드가 있는지 미리 체크해보고, 야구장을 자주 찾는 프로야구 마니아라면 특정 구단의 제휴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좀 더 똑똑하게 야구를 즐기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