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출 직거래장터는 대출신청자가 인터넷을 통해 대출신청을 하면 여러 캐피탈사가 대출조건(금액, 금리 등)을 제시하고 이중에서 대출신청자가 최적의 대출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편리한 무료 대출중개시스템(역경매 방식)으로서, 여신금융협회가 소상공인만을 대상으로 지난 11년 8월부터 운영했다. 이 시스템은 자금수요가 많은 직장인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캐피탈사의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어 그 이용대상을 확대하기로 한 것.
또한, 여신금융협회는 ‘인터넷 대출직거래장터’를 통한 대출신청의 신속성과 편리성 등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절차 등을 개선했다. 즉, 대출직거래 장터 이용 고객들이 대출심사결과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캐피탈사의 심사처리 시간을 단축(익영업일 오후 18:00 이내)하고, 대출신청 결과 안내(SMS 등)시에도 캐피탈사명과 대출조건(금리, 대출한도)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대출수요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캐피탈사간 자율경쟁에 의한 금리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각 사별 인터넷대출직거래장터를 통한 대출실적(금액, 금리 등)을 상호 공유하도록 개선했다. 이에, 여신협회 관계자는 “‘인터넷 대출직거래장터’이용대상 확대 등으로 캐피탈사를 이용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이 3~5%정도의 금리경감 혜택을 볼 것”이라며 “금융회사 등을 사칭하는 불법사기 대출과 대출모집인의 중개수수료 부당 편취행위 근절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대출직거래장터 주요 개선내용 〉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