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지난해 신용카드사 순익 '반토막'

관리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2-03-20 16:20 최종수정 : 2012-03-21 10:18

충당금 적립기준 강화로 대손비용 증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KB국민카드를 제외한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BC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등 6개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1조3,000억원으로 전년(2조7,000억원)에 비해 52.0%, 1조4,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금감원이 지난해 충당금 적립기준을 강화하면서 대손비용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연체율이 늘어나고 충당급 적립기준은 늘어나면서 카드사들의 대손비용이 급증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6월말부터 충당금 적립 기준을 강화했다. 신용판매와 카드대출을 분리해 충당금을 쌓게 했는데 연체 1개월 미만의 정상여신의 경우 신용판매는 1.5%, 카드대출은 2.5%를 쌓도록 했다. 연체 1개월이상 3개월 미만에 해당하는 요주의 여신의 경우에는 신용판매 40%, 카드대출 50%로 충당금 적립 기준을 대폭 높였다.

이 영향으로 전업카드사의 대손비용은 2010년 3,000억원에서 지난해 1조1,903억원으로 급증했다. 연체율은 지난해말 현재 1.91%로 전년말(1.68%)에 비해 0.23%포인트 상승했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