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론방정환장학금은 국내자본 1위 소비자금융기업인 웰컴크레디라인대부㈜ 웰컴론이 재단법인 방정환재단과 지난 2010년 설립한 장학기금으로, 매학기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0년까지 자체적으로 운영해오던 장학금의 규모를 좀 더 키우고, 장학생 선발절차부터 장학금 지급방식까지 좀 더 체계적으로 바꾸기 위해 만든 기금방식의 장학금으로, 지금까지 혜택을 받은 학생수만 215명에 달한다.
아울러, 웰컴론은 2009년 4월 재정악화로 해체위기에 처한 남자핸드볼 명문팀 코로사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서 지원하고 있으며, 자칫 리그 운영 자체가 불가능할 뻔 했던 핸드볼 슈퍼리그를 정상화 시킨 바 있다. 핸드볼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올리는 스포츠로 올림픽 때는 관심이 높지만 평소에는 관심이 높지 않다. 이는 자금이 필요할 때만 반짝 관심을 갖는 대부금융업의 위상과도 유사한 측면이 있으며, 사회에 꼭 필요하지만 관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점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자본으로 설립한 ‘국가대표 소비자금융’이라는 부분도 국가를 빛내는 스포츠인 핸드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다.
이 외에도 웰컴크레디라인대부㈜ 웰컴론은 저소득 가정 아동 공부방 만들기, 사랑의 식당 급식 보조, 장애우와 함께 하는 체험 행사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위해 웰컴론은 홀트아동복지회, 한국 백혈병 소아암 협회, 어린이재단 등 전문성을 갖춘 사회단체들과 힘을 합치고 있다.
이 밖에, 웰컴론은 다양한 나눔 실천을 위해 ‘재단법인 방정환’과 함께 장애우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런 나눔을 위한 재원은 전년도 회사 순이익의 1%와 임직원 급여의 0.5%를 적립하여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워낙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예산보다 훨씬 많은 기부금을 기탁하기 일쑤이며, 실제로 2010년에는 총 13억(전년도 회사 순이익의 4.3%)을 나눔활동으로 쓴 바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