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희망대출사업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크지만 정책지원이 다소 부족했던 영세소기업(6대 뿌리산업 및 농수축산 가공·유통기업 등)을 지원한다. 기업의 고용창출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의 체질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4년간 총 1,400억원을 목표로 업체당 운전자금 5천, 시설자금 1억원을 한도로 취급하고 있다.
이는 새마을금고 독자상품으로서 2011년에만 400억원을 지원했고 2012년 말까지 700억원을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경색으로 어려움을 받는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하여 추진중인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지원자금대출에도 2011년부터 참여해 현재까지 총 200억원의 대출실적을 올렸다.
더불어,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주민협동조직으로써 지역사회개발사업, 복지지원사업, 장학사업, 평생교육사업, 문화·예술사업, 자원봉사활동, 사랑의 좀도리운동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마을금고에서 실시하고 있는 복지사업을 사업별로 살펴보면, 복지매장 및 미곡처리장 운영, 의료사업 등 지역사회개발사업에 지난 10년간 2,868억원 투자하여 얻어진 수익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복지지원사업으로 노인복지시설 및 영·유아보육시설 운영, 독거노인 도시락 지원 및 무료급식 제공 등의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 밖에도 자원봉사단 운영을 통해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담그기 및 도시락 배달, 경로당 이발봉사, 지체장애인시설 방문봉사, 농촌일손돕기, 방역사업 등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10년간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지원사업에 1,50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