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소중한 예금으로 사업을 하는 금융기관은 무엇보다도 리스크관리에 충실하여야 한다는 경영방침에 따라 소액신용대출 등 리스크가 높은 사업을 지양하고 기본에 충실한 결과 2011년 12월말 현재 8년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오고 있으며, 업계 최고수준인 14.46%의 BIS비율을 달성하였다.
푸른저축은행은 이러한 정도경영을 통해 이루어 낸 성과를 주변의 이웃들과 나누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한 노력에도 힘쓰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해마다 이어오고 있는 푸른코러스의 정기공연이다.
푸른코러스는 푸른저축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합창단으로1993년 창단 이후 매년 연주회를 개최하여 공연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하고 있다. 푸른코러스는 작년 17회 공연을 통해 시각장애가족회 등 6개 자선단체에 총 5,500kg 이상의 쌀과 성금을 기부하였으며, 올해 6월에도 공연을 앞두고 있다.
특히 푸른코러스 정기연주회는 단순히 사회단체에 성금을 전달하는 방식의 1회적인 행사가 아닌, 직원들이 수개월 동안 준비한 연주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행사를 제공하고, 공연을즐긴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과 성미(誠米)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문화활동과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푸른저축은행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을 적극 취급하여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받기 쉬운 저소득, 저신용자에게 10%대의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업점 인근 자영업자들을 위한 일일상환대출 등 서민과 자영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민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이사철을 맞아 치솟는 전세값과 고물가 등으로 힘들어하는 서민들을 위한 최저 7% 수준의 전세자금대출과 10%대의 신용대출을 출시하였으며, 5월 중 체크카드와 신용대출의 장점을 결합한 체크론을 출시할 계획이다.
푸른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신뢰가 가장 큰 자산이라고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눈앞의 이익에 연연하기보다는 기본에 충실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정도경영으로 성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