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피탈(대표 유재정)은 1989년 설립 후 23년간 여신전문금융업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자리에 굳건히 서있다. 글로벌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한국캐피탈을 역동적으로 움직여 성장하게 한 것은 2011년 한 해 동안의 끊임 없는 자기혁신의 결과다. 2010년 6월말 현 대표의 취임 이후 현재까지 소액 범용장비로의 포트폴리오 전환, 전문인력 영입을 통한 맨파워 강화, 상품별 리스크관리시스템 도입, 외부신용등급 상향, 사옥매각 등 쉼 없는 자아성찰과 체질개선으로 조기 경영정상화를 이루어냈다. 올 해 한국캐피탈은 안정적인 자기자본 구조와 유동성 확보, 대주주인 군인공제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기업금융과 소비자금융 상품을 조화롭게 시스템화하여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상품별 차별화 전략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설비, 운전자금 등 대출상품과 공작기계, 상용차, 건설장비, 인쇄기 등 범용장비 위주의 리스·할부상품 그리고 운송업자, 군인·군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자금융 상품을 각 상품별·이용자별 특성에 따라 리스크관리 기준, 영업조건, 채널 등을 차별화하여 내실 있는 성장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한편, 현직 군인·군무원들에게 고금리(연리 39%)의 대부업 대출에서 벗어나도록 저금리의 신용대출 상품을 확대하여 금융복지의 사각지대를 축소할 예정이다. 국방부, 국방홍보원, 중앙경리단, 군인공제회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2011년 6월 출시된 ‘M+환승론’은 인터넷 신청만으로 간편하게 이루어져 약 8개월만에 2,400명의 군인·군무원들에게 이자경감 혜택이 돌아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