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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고객 니즈 반영한 사회공헌활동 ‘눈길’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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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3-14 21:10 최종수정 : 2012-03-1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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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고객 니즈 반영한 사회공헌활동 ‘눈길’
KT와의 융합으로 스마폰 시대의 지불결제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BC카드가 사회공헌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단순 기부·후원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회적 이슈와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BC카드의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가치형 사회공헌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공교육 지원 사업이다. BC카드는 청소년 전용 선불카드인 ‘스쿨카드’ 발급과 더불어 학교에 통합 학사지원 시스템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스쿨카드는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유럽 등의 교육 선진국들에서는 스쿨카드와 같이 지불결제 기능이 포함된 청소년 ID카드가 표준화 되어 있다. 공교육 인프라 지원과 더불어 공교육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작년에는 ‘사랑,해 스쿨천사’ 사업을 통해 교육·입시 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학부모들에게 자녀 진로지도의 방법, 기준을 제시해 주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였고, 올해에는 학생들에게도 자기주도학습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경제교육 프로그램도 개발 중에 있다. BC카드 사회공헌 담당자는 “공교육을 살려 계층간 교육 격차를 해소시키는 것이 사회 양극화를 완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스쿨카드와 ‘사랑,해 스쿨천사’ 사업이 카드회사 본연의 기능을 사회공헌과 접목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좋은 모델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특화된 사회공헌활동 전개 예정”

BC카드는 앞으로 사회공헌사업이 보여주기식 행사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 작년부터 서울시 지역아동복지센터와 결연을 맺고 시작한 ‘사랑,해 희망나무’ 사업은 BC카드의 진정성을 보여준다. 발달장애와 탈선의 원인이 되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정서 불안을 치유하고 인성을 키우기 위한 ‘바둑교실’을 지원하고, 매달 BC카드 임직원 봉사단이 지역아동복지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문화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BC카드가 한국기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여 바둑 프로 기사들이 재능기부에 나서, 바둑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양질의 바둑수업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바둑캠프도 기획하고 있다. 바둑캠프에는 5월 결승을 앞둔 BC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 수상자들을 초청하여, 수상자들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고 어린이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줄 예정이다. 작년에는 전기 대회 우승자인 이세돌 9단이 BC카드의 사회공헌축제인 ‘사랑,해 빨간밥차 Beautiful Day’에 동참하여 화제를 모은바 있다. 또한 2005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사랑,해 빨간밥차’ 활동도 고객참여를 유도하며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결식 소외계층의 먹거리 해결과 국가재난재해 발생시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기증하기 시작한 빨간밥차는 1시간 내에 600인분 이상의 식사조리가 가능한 취사장비와 냉장시설 등을 갖춘 5톤 특수 개조 차량으로 1대당 1억5000만원에 이른다. 장애인, 독거노인, 노숙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기관별 주 2~5회씩 무료급식 사업을 펼쳐 2005년부터 현재까지 약 100만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였으며, BC카드 임직원 봉사단도 매달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인심을 나누고 있다.

또한 매년 2회 사랑,해 빨간밥차 Beautiful Day를 개최하여 전국의 13대 빨간밥차 동시운영을 실시해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회공헌 축제를 벌인다. 작년에는 삼복더위와 입동에 15,000명에 달하는 이웃에게 보양식을 제공하였다. BC카드는 올해부터 전국의 빨간밥차를 기반으로 BC카드 고객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BC카드는 소외계층의 감수성 개발과 건전한 정서 함양을 위한 메세나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06년부터 저소득층 어린이 중 바이올린 꿈나무를 발굴하여 악기 및 레슨을 후원하는 ‘사랑의 바이올린’ 사업을 통해 연간 500명의 어린이들이 바이올린 교육을 받고 있다. ‘사랑의 바이올린’은 50여명의 바이올린 전공자들의 교육봉사로 운영되고 있어 더욱 뜻 깊다. 전국의 바이올린 교육 봉사처에서 교육받은 어린이들은 바이올린 음악캠프를 통해 집중 집합 교육을 받고, 연초에 열리는 음악회에서 일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지속적인 음악교육을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정서적으로 순화되고, 사회성과 자신감을 길러가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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