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캐피탈은 2011년부터 국제회계기준을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 511억을 시현하는 등 양호한 경영실적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투자금융 및 고유업무인 리스할부 부문의 비중확대를 통하여 업계 수위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부동산PF 등 위험자산을 대체하면서 신속한 포트폴리오 재편에 성공했다.
신한캐피탈은 2008년 이후 기업금융부문의 위험관리와 함께 자산이 지속감소해 2011년말 3조 5천억의 총자산 규모를 시현하고 있다. 2012년에는 성장유망시장을 중심으로 자산을 늘리는 목표를 설정하여 외형측면에서도 턴어리운드할 예정이다.
특히, 리테일금융상품인 오토금융 및 전세자금대출자산은 2008년말 대비 약 3배의 외형증가를 이루어내며 회사의 자산방어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성장전략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동안 회사 수익력 유지에 기여하였던 IB부문은 이미 시장과 업계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2012년에도 사모투자전문회사(PEF) 운용, 신기술금융, 인수금융 등에서 활발히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한캐피탈은 그동안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기업금융부문에 특화하면서 업계 선두주자로 성장하였고 글로벌 위기시에도 발빠르게 신규성장동력을 강화한 바 있어 2012년은 3월 새로운 CEO의 취임과 함께 회사의 성장전략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