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W저축은행 기관경고 ‘어쩌나’

임건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2-03-07 21:42 최종수정 : 2012-03-09 19:38

구 영풍저축銀 시절 대규모 대출손실 이유
당시 임원들 직무경고 및 문책경고 징계받아

W저축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W저축은행의 건전성에 업계 관계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W저축은행이 인수되기 이전의 사항인 만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W저축은행은 자산 1조 113억원, BIS비율 8.42%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중형 저축은행이다. 하지만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기관경고 조치와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임원 2명이 각각 직무정지와 문책경고를 받았으며 또 다른 임원 4명은 주의적 경고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직원 3명도 징계 대상에 올랐다. 하지만 직무정지와 문책경고를 받은 임원 2명은 현재 W저축은행 임원직이 아닌 인수되기 이전 임원들이었던 만큼 이번 기관경고로 인한 건전성 위험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이 W저축은행에 대해 기관경고 조치를 내린 것은 담보물 부실심사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담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취급해 대출금 40억원에 대해 전액 손실을 입은 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가증권 한도 초과 보유, 영업구역 내 신용공여 유지의무 비율 미준수 등의 사항도 문책 사유가 됐다.

이에 대해 W저축은행 관계자는 “담보물 부실심사의 경우 W저축은행이 인수되기 이전에 벌어진 문제였던 만큼 과태료를 납부하면 문제될 것은 없다”며 “유가증권의 경우 현재 저축은행 업계 시장이 워낙 포화상태인 만큼 틈새시장을 공략해 수익원을 창출하려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관경고 조치를 받은 가장 큰 이유로 알려진 담보물 부실심사 사항은 W저축은행이 인수되기 이전의 일이지만 담보를 제대로 취급하지 않았다는 문제에 대해서는 고의성이 다분해 보인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한편, 이번 W저축은행 기관경고 문제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은 조금씩 다르게 나타났다.

A저축은행 관계자는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한번쯤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인만큼 이번 일로 인해 W저축은행이 크게 타격을 입을 것 같지는 않다”며 “건전성도 우수해 우려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반면 B저축은행 관계자가 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조금 달랐다. 그는 “기관경고와 더불어 임원들에 대한 징계는 ‘중징계’ 급”이라며 “과거 부실 저축은행이 발생한 이유가 임원들의 부적절한 경영에서 비롯된 것인 만큼 결코 간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전했다.



임건미 기자 kml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12개월 최고 연 5.00%…세람저축은행 '펫밀리 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5월 4주] 5월 넷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5.00%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 금리 모두 등락 없이 전주와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적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세람저축은행의 '펫밀리 정기적금'으로 연 5.00%를 제공한다.세람저축은행의 '펫밀리 정기적금'은 반려동물을 양육 중인 개인 고객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 1인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소 월 1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 2 24개월 최고 연 3.60%…JT저축은행 ‘e-정기예금’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5월 4주] 5월 넷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과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연 3.60%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금리 모두 전주와 같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24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JT저축은행 ‘e-정기예금’으로 연 3.60%의 금리를 제공한다.이 상품은 별도 우대 조건이나 가입 제한이 없어 누구나 손쉽게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원 이상이며,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해당 상품 3 12개월 최고 연 3.66%…JT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 비대면(변동금리상품)’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5월 4주] 5월 넷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과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연 3.66%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금리 모두 전주 대비 0.04%p 상승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JT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 비대면(변동금리상품)으로 연 3.66%의 금리를 제공한다.회전정기예금은 일정 기간동안 특정금액을 예치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거치식 예금상품이다. 12개월 주기 ’변동금리‘로 재예치되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