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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수 행장 연임·부산은행장은 성세환씨

고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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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2-22 21:46 최종수정 : 2012-03-02 11:37

대구은행 만장일치 단독 행장후보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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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수 대구은행장이 연임을 사실상 확정했고 부산은행은 이장호 행장 용퇴에 따른 후임 행장으로 성세환 부행장(사진)이 차기 후보로 추천 받았다.

BS금융지주는 당초 24일로 예정했던 CEO후보 추천위원회를 사흘이나 앞당긴 지난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긴급 소집해 차기 은행장 후보로 성세환 부행장을 추천했다.

리스크관리본부와 경영기획본부를 맡아온 성부행장은 2009년도 BS투자증권, BS캐피탈 설립에 이어 지난해에는 BS금융지주를 출범시키는 과정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발휘했다.

성 행장 후보자는 배정고와 동아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9 충무동지점장을 시작으로 행내 주요 요직을 두루 가친 뒤 2006년 3월에 임원으로 발탁된 후 2008년 부행장에 오른 바 있다. 성세환 후보는 오는 3월 22일경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면 3년간 은행 경영을 이끌게 된다.

부산은행장 후보 추천에 앞서 DGB금융지주는 지난 21일 오전 자회사CEO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하춘수 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만 남겨 놓았기 때문에 앞으로 3년 더 은행장 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하 행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본격화하던 2009년 3월 10대 대구은행장에 취임해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과 치열한 영업경쟁 구도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경영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금융지주사 출범과 함께 비은행 자회사 인수를 성사 시키는 등 중견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기틀을 다졌다. 고객중심의 경영 철학 실천에 앞장 서 금융감독원 금융회사 민원평가 5년 연속 은행권 유일 1등급 선정 등 다채로운 수상 소식도 줄을 이었다. 박민현 기자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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