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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수 행장 연임, 부산은행장 2파전

고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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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2-21 13:14 최종수정 : 2012-03-02 11:42

부산은행장 후보 추천도 임박
"임영록·성세환 부행장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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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수 대구은행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차기 부산은행장으로는 임영록·성세환 두 부행장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DGB금융지주는 21일 오전 9시 대구은행 본점에서 자회사CEO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하춘수 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하춘수 행장 선임은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되며 3년 더 대구은행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하 행장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극심하던 2009년 취임 이후 역대 최고의 경영실적을 이끄는 등 경영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하 행장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3099억원과 총자산 규모를 33조 2438억원으로 끌어올렸다. 취임하던 해에 비해 각각 18.68%와 17.33% 늘어난 규모다.

반면에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14%로 낮췄다. 수익성, 외형, 건전성 3박자를 고루 갖춘 데다 지난해 DGB금융지주 출범 후 주가가 회장 취임 초 6700원에서 최근 약 1만 5500원으로 무려 2배 이상 뛰었다. 하춘수 행장 연임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영남지역 경제계의 관심은 차기 부산은행장 후보에 쏠리고 있다.

BS금융지주는 주내 자회사CEO추천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현재 4인의 부행장 가운데 지난 2008년 나란히 승진했던 임영록 부행장과 성세환 부행장이 유력 후보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현 기자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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