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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가맹점 평균수수료율 1.93%"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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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2-14 15:10 최종수정 : 2012-03-0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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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가맹점의 평균 수수료율이 2% 아래로 떨어졌다.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는 가맹점이 늘었기 때문이다. 카드업계는 2007년부터 총 7차례에 걸쳐 가맹점수수료율을 지속적으로 인하해 온 만큼 정부가 강제적으로 우대수수료율을 정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14일 중소가맹점 수수료 인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전체 가맹점의 평균 수수료율이 1.9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조사에서 2.03%로 집계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6개월여만에 1%p 줄어든 셈이다. 체크카드의 평균 가맹점 수수료율은 1.23%였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월 카드업계가 단행한 우대수수료율 적용 확대에 따른 효과다. 카드업계는 지난 1월부터 중소가맹점의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중소가맹점의 범위는 기존 연매출 1억2000만원 미만에서 연매출 2억원 미만으로 늘어났다. 이들에 대한 우대수수료율도 2.0~2.15%에서 1.6~1.8%로 낮아졌다.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는 중소 가맹점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5월 123만개였던 중소가맹점은 올해 1월 159만개로 늘었다. 전체 가맹점에서 중소 가맹점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58.8%에서 71.5%로 확대됐다. 특히 서민생활밀접 20개 업종 중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는 중소 가맹점의 비중은 83.3%였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카드업계는 고통분담 차원에서 수수료율을 지속적으로 인하하고 우대 수수료율 적용 중소가맹점의 범위를 대폭 확대해왔다"며 "그럼에도 업종별 수수료율 차이가 커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있어 국내외 연구기관을 선정해 합리적인 수수료율 체계 개선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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