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가 뛰어난 경우 팀장에서 바로 부·점장으로 승진하거나 지역본부장 또는 본점 부서장으로 발탁된 사례도 나왔다.
학력보다는 실제 성과를 중시하는 강만수 행장 인사정책이 지속된 결과로 풀이된다.
산은은 24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센터장·지역본부장 및 부·점장 인사 내용을 알렸다.
신임 센터장으로는 김원일 PF 센터장, 문승석 연금신탁센터장, 김성태닫기

지역 본부장으로는 신홍순 강남본부장을 비롯해 황성호 강북본부장, 최효근 경인본부장, 김대현 중부본부장, 박성명 부산경남 본부장, 손창환 충청본부장, 양동영 호남본부장 등이 기용됐다.
이 가운데 박성명 본부장은 마산상고 출신이고 양동영 본부장은 광주상고 출신이다.
역량을 인정받은 팀장이 내부 승진한 경우도 속출했다.
김진수 PF2실장, 박형근 리스크관리부장, 이준식 조사분석부장, 윤재근 개인금융실장, 정경훈 KDB다이렉스센터장, 구준모 마포지점장, 강영명 울산지점장, 이형근 군산지점장, 성주영 뉴욕지점정 등이 내부 승진한 사례다.
이들 부·점장은 그동안 축적한 마케팅 및 영업네워크를 심화하고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
황성호 강북본부장과 박성명 부산경남본부장, 최동규 심사1부장 등은 업무성과와 역량을 발휘한 점을 인정 바3ㄷ아 지점장에서 본부장 또는 본점 부서장으로 임용된 경우다.
이와 관련 이삼규 부행장은 "산은은 앞으로 고졸출신이라도 능력 있고 실적이 좋으면 임원까지 할 수 있도록 인사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