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자인 NICE D&B 김기형 본부장(상무)은 주제발표를 통해 “건설업계는 건설경기의 장기 침체로 국내 도급순위 100대 건설업체 중 2011년 말 현재 25사가 회사정리절차 또는 Work-out 상태에 있는 등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으며, 주로 중소·영세 전문건설업체로 구성된 외주 협력업체의 부실에 따른 공사 차질은 건설업계의 경영상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으로, 새로운 신용평가기법은 중소·영세기업의 신용도를 평가하는데 있어 재무자료 이외에 대표자의 개인 CB정보를 활용함으로써 부도 예측력과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임을 밝혔다.
NICE D&B가 제공하는 새로운 신용평가 서비스는 부실화 가능성이 높은 협력업체를 사전적으로 선별, 공사기간 중 협력업체의 부실화에 따른 공사 차질 및 품질 저하 등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여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건설업계의 원가관리 효율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 날 세미나에는 약 50여 개의 국내 대표 건설사 담당자가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나타내었으며, 발표 주제 및 건설업권 내 주요 이슈에 관하여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NICE D&B는 본 세미나를 계기로 보다 다양한 업종 및 업권을 아우르는 세미나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